2014년 4월 20일 일요일

우리들의이야기 윤형주 노래










라일락꽃이 필 때면
사십여년전 중학교 교정에 휘날리던
라일락 냄새가 생각이 납니다
차갑고
어두운 물속에서
피지도 못한 꽃들이
그리워했을 교정


우리들의이야기 윤형주 노래

웃음짓는 커다란 두눈동자
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
라일락꽃 향기를 날리던 날
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
밤 하늘의 별만큼이나
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
바람같이 간다고 해도
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

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
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
사람 없는 찻집에 마주앉아
밤늦도록 낙서도 했었소
밤 하늘의 별만큼이나
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
바람같이 간다고 해도
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
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
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


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